1.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목회 :

사도에게 주신 대위임령이 오늘 우리에게, 교회에게 주신 말씀이 분명하기에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라는 구절을 통해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온전히 지향되어 있는 전체 성경 말씀을 1) 빠짐없이, 2)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3) 바른 기독론에 근거하여 전파함을 의미합니다. 

2. ‘각 사람’(every man)을 ‘끊임없이 권하고 가르치는’ 목회 :

성도의 성숙과 믿음의 분량의 정도는 늘 다를 수 있으나 주님을 닮아가고 더욱 거룩해짐에는 모두가 그 관상이어야 합니다. 그 누구라도 영적 성장에서 소외되거나 쇠퇴하지 않도록 교회는 모든 양들을 목자의 심정으로 품고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한 것처럼 1) 끊임없이, 쉬지 않고 2)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3) 기도와 눈물로 4)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함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영적, 내적, 외적 부흥을 도모해야 합니다.    

3. '완전한 자'로 세우는 목회 :

성도는 그 누구라도 이 땅에서 주님 보시기에 완전(perfect)한 자가 될 수는 없지만 ‘완전함’이라는 텔레이오스(teleios)의 또 다른 뜻과 같이 더욱 “성숙하고 온전함을 향해 성장해 가는”(mature) 성도로서 1) 성령충만한 예배자, 2) 다른 제자를 세워나가는 소명자, 3) 영혼구원을 위해 매진하는 전도자 4) 헌신된 강한 군사, 곧 목회의 동반자로 굳건히 세워져야 합니다. (딤후 2:2)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을 닮아가기 위한 우리 모두의 몸부림이 필요합니다.